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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독서후기]책쓰기의 모든것

시칠리아노 2012. 2. 5. 15:06



* 책이름 : 책쓰기의 모든것
* 출판사 : 인더북스
* 저자 : 송숙희
* 독서기간 : 2012년 2월 1~3일
* 초판 연월일 : 2011년 5월 20일

* 감상
평생 현역이 되기 위하여 저자는 책쓰기를 강권한다. 우리나라의 1호 책쓰기 코치이자 저자로서 이 책을 구성하였다. 이 책은 글을 쓰는 법을 설명하는 길잡이 도서가 아니라 팔리는 책을 기획하는 법을 설명하는 책쓰기 안내서이다.

책의 서론과 마지막 결론에서 컨텐츠와 평생 현역인 인포프래너에 관하여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였다. 책을 출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인포프래너의 첫 걸음임을 저자는 강하게 주장한다. 재미있는 사례도 많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으니 당장 책을 쓸 생각이 없더라도 이 부분만은 꼭 챙겨 읽어 봄이 좋겠다.

책의 대부분은 Do-how에 관하여 설명한다. 1+1으로 구성된 책은 30가지 프레임워크시트를 제공한다. 주욱 따라가면서 저자의 요구대로 작성하면 자연스럽게 한 권의 책이 기획되는 모습으로 진행된다. 이 책은 글을 쓰는 방법이나 노하우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면서 산출물을 얻어 내는 Do-how라는 입장에 서 있다. 멋진 팔리는 책을 기획하고자 하는데 어디에서 출발해야 할 지 모른다면 그저 시키는데로 가 보자. 저자는 검증된 책쓰기 코치이니 그의 재치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그 외 출간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시한다. 제안서 쓰는 법이나 저작권 관련 이슈, 인세의 문제 등 출간과 관련하여 예비 저자가 궁금해 할 다양한 질문거리에 답을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팔리는 책 콘셉팅에서 쓰기, 계약, 마케팅까지 한 권에 집대성되어 있다.

책을 쓰고 싶으나 어디에서 시작해야 될 지 모르는 독자들이나 평생 현역을 준비하는 예비 일인기업가 모두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 저자소개
당장 써먹기 딱 좋은 마케팅 노하우를 이야기하듯 술술 풀어주는 마케팅 글쓰기 전문가. 마케팅 현장에서 씨름하며 단련한 통찰의 기술로 고객을 유혹하는 단서를 포착하는 데 명수다. 이 단서들을 누구나 받아들이기 쉽고 응용하기 쉬운 실천적 지혜로 재창조하여 조각케이크처럼 먹고 싶고, 먹기 쉽게 차려내는 데 탁월하다.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글쓰기를 서비스하는 아이디어바이러스 대표로서 실행 가능한 마케팅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현하도록 견인하는 일을 한다.

지은 책으로 『책쓰기의 모든 것』, 『읽고 생각하고 쓰다』, 『1000일 간의 블로그』, 『쓰는 동안』, 『워딩파워』, 『당신의 책을 가져라』,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 『돈이 되는 글쓰기』, 『당신의 글에 투자하라』 등이 있고, 『글쓰기의 재발견』, 『로지컬 라이팅』 등의 외서를 번역했다.

* 책소개
책을 쓰는 데 당장 써먹기 좋을 방법들을 모은 실행에 관한 상세 매뉴얼이다. 수많은 보통 사람들을 저자로 데뷔하게 한 대한민국 대표 책쓰기 코치의 코칭 프로그램을 지면에 옮겨 그대로 따라 하면 책이 되게끔 구성했다. 특히 팔리는 책 기획하기, 출판사가 단번에 OK하는 콘셉트 잡기, 목차 구성하기, 샘플원고 만들기, 서문 쓰기, 집필지침 만들기, 출판사 사로잡는 제안서로 원고 팔기, 블로그로 출간 전후 마케팅하기, 저자특강 준비하기까지 등 책쓰기의 전 과정을 즉석에서 구현하도록 30가지의 프레임워크시트를 별책(<내 책 쓰기 노트>)으로 담아내 더욱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