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2018. 7. 29.
기욤 뮈소의 '천사의 부름' - 사라진 판타지와 강력해진 감동코드
* 제목 : 천사의 부름 * 출판사 : 밝은세상 * 저자 : 기욤 뮈소 * 독서기간 : 2018년 7월 27~28일 * 초판 연월일 : 2011년 12월 15일 * 독서후기 기욤 뮈소는 공항에서 다른 사람의 휴대폰과 자신의 휴대폰이 바뀌는 경험을 했다. 그 때의 작은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이 소설을 세상에 내어 놓았다. 별 것 아닌 작은 이벤트 하나가 큰 돌풍을 가져오는 이런 운명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작가는 이런 운명의 순간을 ‘천사의 부름’이라고 이름지었다. ‘천사의 부름’이라는 작품명에서 기욤 뮈소 소설의 특장점인 판타지를 나도 모르게 기대하게 되었다. 시간여행이나 천사와의 만남 등은 그의 작품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소재이고 그의 소설을 차별짓는 장치이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