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를 위한 멘토링 2018. 5. 23.
6월 모평 전략 - 밥과 똥의 철학
6월 모평이 얼마남지 않았다. 고3 수험생의 경우 6월 모평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설정한다. 남은 수험기간을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내 실력을 객관적으로 증명받는 시험이다. 이를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선정할 수도 있고 남은 기간에 전력질주할 과목을 가늠할 수도 있다.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문제는 6월 모평에서 기대보다 좋은 점수를 얻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1학년, 2학년 때 좋은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던 학생의 경우 6월 모평에서 좌절을 경험하는 경우가 흔하다. 남은 수 개월의 기준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험이라는 점이 함정이다.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 가장 망치는 시험이 되기 쉽다. 더 큰 문제는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최종 결전의 날 수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