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제목 : 액션 러닝 (Action Learning)
* 강의주관 : OJC
* 강의일시 :
- 1차 : 2016년 10월 17일 (4 hrs)
- 2차 : 2016년 10월 26일 (4 hrs)
- 3차 : 2016년 11월 02일 (4 hrs)
- 4차 : 2016년 11월 09일 (4 hrs)
- 5차 : 2016년 11월 15일 (4 hrs)
- 6차 : 2016년 11월 23일 (4 hrs)
- 7차 : 2016년 12월 06일 (4 hrs)
* 먼저읽기 : [강의후기]Coex Action Learning
* 강의후기
OJC 실무자를 대상으로 액션러닝 과정을 진행하였다.
우선 위에 언급된 코엑스에서 진행한 액션러닝 후기를 읽은 후 이 강의후기를 따라가는 순서가 좋겠다. 액션러닝 강의를 이해하는 큰 줄거리를 충분히 언급해 두었다.
총 4시간 씩 7차례의 방대한 일정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매 주 한 차례씩 이론 설명과 함께 과제를 제시하고 과제를 Fl-up 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강사의 입장만을 생각한다면 액션러닝의 장단점이 분명하다. 우선 장점은 길게는 세 달 이상을 끌고가는 장대한 프로젝트라는 점 (즉, 강사료가 많다는 점)이다. 반대로 단점은 산출물의 품질에 일정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강의만으로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임원진께 최종 산출물을 보고하는 과정까지가 책임의 완수이다.
OJC 과정을 진행하면서 배우게 된 몇 가지 경험치를 아래에 언급하고자 한다.
* 성공적인 액션러닝을 위한 팁
1. 대표이사 혹은 C-레벨의 든든한 백업이 필요하다.
산출물의 Quality가 좋았던 경우 대부분은 임원층의 굳건한 지지와 관심이 있는 경우이다. 최종 산출물 발표를 임원 앞에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표하는 경우 결과물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2. 지금까지의 업무 경험을 버리고 새로운 툴을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장대한 기간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산출물의 부담을 지게된다. 어느 순간 빨리 산출물을 끝내고 싶다는 욕심때문에 수업 중 배운 기법과 프로세스를 버리고 그동안 현업에서 일해왔던 같은 방식으로 산출물을 만들게 된다. 일단 끝내고 보자는 욕심이 과정의 우수성을 망치게 된다.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간이 많은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3. 팀웍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젝트의 특성 상 팀웍을 잘 유지하는 경우 대부분의 성과물이 성공적이다. 한편 장표작성 시 특정인에게 일을 몰아주는 경우, 업무 시간 조정의 어려움으로 팀 회의에 불참하는 경우 등이 자주 발생한다면 최종 산출물의 결과가 기대보다 부족하다.
4. 최대한 Practical하게 설명해야 한다.
좋은 내용을 배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업의 업무에 적용이 가능한 대안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구술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