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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로부터 질문을 받았을 때는 제발 결론부터 이야기하라. 보고를 받는 상사가 몇 분안에 이야기하라고 미리 언질을 주지 않는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보고하라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결론부터 이야기하겠지만 보통의 경우 보고시간을 일정하게 규정짓지는 않는다. 이럴 경우 보고는 결론부터 이야기하는게 좋다. 결론을 이야기해야 상사는 그 결과에 의구심이 들 경우 배경과 현황을 더 설명듣게 되고 결론이 중요하지 않았을 때는 바로 다른 지시를 내리거나 다른 업무에 몰두할 수 있다. 구구절절이 서론, 본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올바른 보고의 자세가 아니다.
기획서도 마찬가지이다. 필자가 작성하는 1페이지 기획서의 경우 언제나 결론이 먼저 도출되고 이후 배경과 현황, 진행과정 등이 설명된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어떤 의사결정이 필요한 지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먼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자는 의도이다. 결론은 “실행”을 요구하는 구체적인 기획자의 의도이다. 기획서에 기획자의 의도가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는다면 그 기획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기획서는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실행”을 요구하는 문서이지 현황을 설명하는 보고서와는 목적이 다르다. 1페이지로 기획서를 꾸미는 경우 결론을 제일 하단에 위치하는 것도 보기는 좋다. 하지만 이는 1페이지라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1페이지는 다 읽어줄 것이라는 가정에 기초한 것이며 필자는 “1페이지는 다 읽을 것이다”라는 그러한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나 결론 즉 필자의 요구사항이 먼저 열거되도록 작성한다. 결론이 당연하다면 그 기획서는 통과될 것이고 최소한 결론이 상사가 보기에 엉뚱하다면 왜 그런 결론이 도출되었을 지 마지막까지 읽어보지 않겠는가?
가장 잘못된 기획서는 수 십장 분량의 기획서에 온갖 배경과 현황과 분석자료가 나열되어 있으나 “So What?” 이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설명하는 모든 것은 다 알겠는데 그래서 내가 어찌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지 못하는 기획서는 빵점이다. 기획서에 다른 모든 것을 무시해도 좋다. 다만 결론만큼은 명확하게 도출하고 제시하라.
결론이 명확한데 근거가 없다면 아마 상사에게 야단을 맞을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야단을 맞으면서 다시 한번 기획서를 제출할 기회도 역시 얻게 된다. 반면 결론 즉 “실행안”이 제시되지 않는 기획서는 다시 찾지 않고 그대로 잊혀지게 된다. 어떤 대안이 더 현명한지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
기획서도 마찬가지이다. 필자가 작성하는 1페이지 기획서의 경우 언제나 결론이 먼저 도출되고 이후 배경과 현황, 진행과정 등이 설명된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어떤 의사결정이 필요한 지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먼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자는 의도이다. 결론은 “실행”을 요구하는 구체적인 기획자의 의도이다. 기획서에 기획자의 의도가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는다면 그 기획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기획서는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실행”을 요구하는 문서이지 현황을 설명하는 보고서와는 목적이 다르다. 1페이지로 기획서를 꾸미는 경우 결론을 제일 하단에 위치하는 것도 보기는 좋다. 하지만 이는 1페이지라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1페이지는 다 읽어줄 것이라는 가정에 기초한 것이며 필자는 “1페이지는 다 읽을 것이다”라는 그러한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나 결론 즉 필자의 요구사항이 먼저 열거되도록 작성한다. 결론이 당연하다면 그 기획서는 통과될 것이고 최소한 결론이 상사가 보기에 엉뚱하다면 왜 그런 결론이 도출되었을 지 마지막까지 읽어보지 않겠는가?
가장 잘못된 기획서는 수 십장 분량의 기획서에 온갖 배경과 현황과 분석자료가 나열되어 있으나 “So What?” 이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설명하는 모든 것은 다 알겠는데 그래서 내가 어찌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지 못하는 기획서는 빵점이다. 기획서에 다른 모든 것을 무시해도 좋다. 다만 결론만큼은 명확하게 도출하고 제시하라.
결론이 명확한데 근거가 없다면 아마 상사에게 야단을 맞을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야단을 맞으면서 다시 한번 기획서를 제출할 기회도 역시 얻게 된다. 반면 결론 즉 “실행안”이 제시되지 않는 기획서는 다시 찾지 않고 그대로 잊혀지게 된다. 어떤 대안이 더 현명한지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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