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 출판사 : 성안당
* 저자 : 김지현
* 독서기간 : 2013년 6월 25일
* 초판 연월일 : 2010년 6월 18일
* 감상
너무 게을리 사는 것이 아니가 싶어 시간관리의 달인을 통해 대안을 배우고자 이 책을 골라 들었다. 2013년 6월까지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신규사업 이사로 재직한 저자는 지금까지 약 46권의 저술과 함께 강의활동, 원고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자랑하고 있는 시간관리의 달인이다.
책은 빠른 속도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총체적인 시간관리의 이론과 기술을 다루고 있어 어렵지 않거니와 많은 페이지가 내가 일하는 방식과 일치하거나 비슷한 부분이 있어 공감하며 독서를 진행하였다. 2010년에 작성된 책이라 그 사이 바뀌거나 더 좋은 관리 툴이 세상에 공개된 것도 많지만 핵심은 벗어나지 않고 유지된다.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기 보다 특정 영역을 더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 속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예를 들어 내가 진행하는 강의 중 하나가 [데이터 관리 기법]이라는 7시간 과정이 있다. 7시간의 분량의 강의 내용은 이 책에서 약 10여 페이지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압축해서 설명하면 10여분 분량이라고 생각하지만 희한하게도 강의를 진행하면 실습을 포함하여 7시간 분량이 된다.
익숙한 사람에게는 작은 팁이고 기술이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놀라운 노-하우인 셈이다. 그래서 그 강의를 진행할 때면 "콜롬버스의 달걀"과 같은 것이라 설명하기도 한다. 저자의 생각이 딱 그랬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부자가 아닌 사람이 부자학을 강의하는 것.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성공학을 강의하는 것. 기업에서 PT를 단 한 차례도 진행해 보지 않은 사람이 PT를 강의하는 것. 내가 가장 싫어하는 강사 혹은 저자 유형이다. 한편 저자는 시간관리의 달인답게 놀라운 업적과 성과를 만들어 냈으니 그로 부터 배울 점이 넘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시간관리의 총체적인 버전이자 입문서라고 생각하고 이 책에서 팁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그만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저자처럼 성과를 만들어 내는 독자가 되어보자.
* 저자소개
모바일 시대를 맞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혁신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ICT 비즈니스 전략가로 활약해온 인물이다. 각종 강연과 집필 활동을 통해 ICT 산업의 최신 트렌드뿐만 아니라, ICT로 인한 패러다임 변화가 개인과 사회에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키는지 그 방향성을 제시해온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책에선 변화의 폭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ICT의 근미래를 전망하면서, 일상과 비즈니스의 변화를 따라가기 힘들어하는 개인과 기업이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하는지,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지 면밀하게 보여준다.
2013년 6월까지 다음커뮤니케이션 신규 사업 전략이사로 재직했으며, 그 전에는 이비커뮤니케이션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 소프트뱅크유웨이 기획팀장, 코리아리크루트 마케팅본부장, 커리어넷 교육사업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충주대 컴퓨터계산학과 겸직교수를 거쳐 현재는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겸직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정보통신부, 법무부 등 공공기간과 삼성전자, LG전자, SKT, SK에너지, GS리테일, 롯데삼강 등 대기업에서 강연하고 있다. <신동아> <조선일보 Weekly Biz> <경향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호모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 《모바일 이노베이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등 ICT와 자기계발을 넘나드는 다양한 책을 집필했다.
* 책소개
모바일, UCC 마케팅과 관련해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가 스마트폰과 현재 웹 트렌드에 맞춰 시간을 관리하는 테크닉을 알려주는 책. 회사 일만 하느냐고 내 시간을 가질 수 없었다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 책은 시간을 벌어 주는 검색 방법과 인터넷 사이트 등을 알려주면서 언제, 어디서나 자기 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