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후기 : 내 청춘 3년 후
* 출판사 : 청림출판
* 저자 : 박현우
* 독서기간 : 2012년 8월 4~5일
* 초판 연월일 : 2012년 7월 23일
* 감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자주 의뢰받아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신입사원을 추천해 달라는 고객사의 요청으로 적임자를 찾기 위해 대학 졸업예정자를 자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학생들을 만나면서 드는 일관된 생각은 미래비전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부족하는 점이다. 미래의 한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멋지고 열정에 찬 학생들을 만나는 것이 의외로 쉽지 않다. 그들에게 뭔가를 전달하고 싶지만 짧은 만남에서 많은 것을 다 풀어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내 청춘 3년 후]라는 책은 이러한 내 욕심을 귀신처럼 알아차리고 한 권의 작품으로 풀어내었다. 더우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30대 선배의 인생 경험을 중심으로 10년 후가 아닌 3년 후의 그림을 설명하고 있으니 아직 미래비전을 설정하지 못한 예비 취업자 혹은 직장 신입에게 적절한 방향성이 될 가이드라인이다.
저자는 성공하는 삶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과정들과 고민해야 하는 숙제들, 그리고 배우고 노력해야 하는 대상들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지나치게 깊게 들어가 지루하게 만들지도 않았으며 지나치게 가벼워 어디선가 본 듯한 문구로 가득 채우지도 않았다. 딱 적당한 깊이와 적당한 나열로 예비 직장인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로 현실적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 관련 저서를 읽을 때 중요한 점을 저자가 성공해 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현실적인 감감과 이론적인 배경을 함께 설명할 수 있을 때 그 멘토링 저서는 반짝이는 지혜와 처절한 경험이 살아나게 된다. 28세의 나이에 창업하여 연 매출 100억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는 회사를 운영하는 저자의 경험.30대의 나이여서 불과 몇 년 전ㅇ에 지금의 대학생들과 같은 고민을 했던 저자의 입장. 지금의 예비 취업자들이 자신의 삶의 모토를 재 정비하고 명확한 미래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세우기위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고 생각한다.
제대로만 배우면 평생의 밥벌이를 준비하는 시기를 살고 있는 젊은 독자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을 통하여 향후 청년 3년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저자소개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다’라는 말을 믿는 젊은 CEO, 신선한 크리에이티브로 광고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 사람 중심의 유쾌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직원들에게 평생직장보다는 평생무기를 만들어주고 싶은 고민 많은 사장, 갈 길이 막막한 후배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며 현실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싶어 하는 인생선배다.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강연하고 있는 그는, 지난 5년간 20만 명이 넘는 청춘들의 가슴 속에 뜨거운 불꽃을 심어 놓았다. 또한 최근 소셜무비TM(내가 주인공이 되는 영화 형식의 광고)라는 새로운 광고의 장르를 시장에 내놓은 후, 미국, 유럽, 중국 등 20여 개국에 진출하며 디지털 마케팅의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28세의 나이에 디지털마케팅대행사인 이노레드(구 이노버스)를 창업해 5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2011 대한민국광고대상 사이버 부분 은상을 비롯하여, 한국인터넷마케팅대상 금상, 코리아디지털미디어어워드 최우수상, 웹어워드코리아에서 대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필립스, LG전자, 태평양, 이니스프리, 푸마, CJ엔시티 등 국내외 대표적인 선두기업들의 마케팅 파트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저서로는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이노버스, 유쾌한 도전≫이 있다.
* 책소개
뜬구름 식 위로에 질려버린 20대를 위한, 젊은 CEO 박현우의 청춘 3년 전략 지침서. 저자는 28살에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인 이노레드를 창업해 5년 만에 연매출 100억을 달성한 성공한 사업가다. 그의 거침없는 행보에 주목한 동료와 후배들이 그에게 성공 전략을 물었고 그는 비전 코칭 프로그램인 ‘비전 임팩트’를 개발, 지난 5년간 직업 현장은 물론 방송과 강연 현장에서 20만 명이 넘는 젊은이들에게 답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후배들에게 “10년 후를 계획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지금 상상하기엔 너무 먼 미래의 목표를 세우는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대신 사진처럼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는 3년 후를 그려보라고 조언하며, 후배들에게 3년 후의 목표를 묻고 그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을 전한다. 이른바 ‘청춘 3년 전략’의 제안이다.
저자가 그동안 20대 후배들이 저자에게 물어온 질문들은 현실적이다. 저자는 이러한 질문들에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전한다. 또한 20대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자신의 도전과 성공은 물론 평균 연령 29세인 그의 직원들이 꿈꾸고 도전한 이야기, 그가 만난 멘토들이 들려준 이야기 등을 설득력 있게 묶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