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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곤의 작은 공간 큰 세상
엠파스에서 이곳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이사하고 나서 오늘까지 수일동안 블로그에 방문객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안을 고민하였다. 한때는 인터넷 마케팅 전문가였던 내가 이제는 다른 블로거의 글을 참조하면서 검색 사이트 등록과 메타 사이트 등록, 사이트 맵 제출 등 하나 하나를 따라가면서 진행하였다. 블로그 홍보를 위한 좋은 글들이 참으로 많아 어렵지 않게 차근 차근 진행할 수 있었지만 블로그 홍보를 위한 가장 좋은 대안은 역시 "좋은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라는 원론은 변하지 않는 듯 하다. 기본에 충실한 블로그 활동을 지속하련다!
엠파스에서 운영하던 제 블로그를 2008년 6월 16일에 티스토리로 전격 이사를 단행했습니다. 더 많은 기능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티스토리 이곳에서 새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예전 포스트와 댓글, 방명록 글을 이 곳으로 모조리 옮기고 있는 중입니다. Tistory에서 더욱 알찬 글과 뉴스로 여러분을 맞이 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딱 한 달만에 블로그로 돌아 왔습니다. 3월의 첫 글을 조금 전에 썼으니 한 달 내내 독서도 없었고, 강의도 없었고, 멘토링도 없었고 도대체 뭐 했느냐라는 질문을 받을 만 합니다. 하지만 제가 블로그를 떠나 있는 (1년 중 한 번 또는 두 번 입니다만...) 기간이 가장 고민이 많고 한편으로는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기간입니다. 제 수첩에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가득 메모되어 있고, 제 방에 아직 읽지 않고 구매해 둔 책이 쌓여 있으니 이제는 하나씩 풀어가면서 정진해야 할 때입니다. 블로그에 자주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만년필이 오래되어, 사무실에서 사용은 가능하나 휴대가 불가능한 지경이 되어 2008년 새해 들어 새로운 만년필을 구매하였다. 2008년 새해의 상징으로 삼아 애지중지 정을 붙이고 있다. 가격, 성능, 디자인 등 여러 관점에서 고민하여 최종적으로 다음 만년필로 결정하였다. "파카 뉴소네트 락카 골드트림 레드 EF" 하루 정도 길을 들이니 안정적인 잉크 흐름을 보여 주어 대 만족이다. 새로운 만년필에 관심을 기울인 김에 하루 종일 만년필에 관해 학습(?)하니 새로운 정보도 많이 얻게 되었고 한편 또 다른 만년필에 대한 욕심도 많아져 고민이다.
블로깅하는데 고민이 하나 생겼다. 바쁜 나날 가운데 블로깅 하는 것은 내 취미(?) 중의 하나가 되었으나... 여러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는 내 블로그의 특징과는 달리 [독서노트]에 편중되는 느낌이다. 가능하면 전공서적을 제외하고는 내가 읽은 대부분의 책을 독서노트에 기록하고픈 욕심때문인지내 블로그의 특징이 [독서노트] 전문으로 변질되어 가는 느낌이다. 다른 카테고리 외에도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할 까 하는 욕심이 있으나 사실은 [독서노트] 올리기에도 버거운 것이 현실이다. 독서를 마무리하고 [독서노트]에 올려야 하는 리스트만도 아직도 수 권이 남아있다. 오늘 올린 독서노트가 5월 중순에 읽은 책의 후기이니 이 갭을 메꾸는 노력만도 쉽지 않다. 고민이다...
개인종합재무설계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FPSB(회장 윤병철)가 지난 3월30일 재정경제부로부터 재무설계사(AFPK, 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자격을 발급하는 국가 공인기관으로 승인받았다. 이로써 AFPK 자격은 각종 자격제도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자격기본법에 의거해 국가자격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며,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자격자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널리 인정을 받게 됐다. 더욱이 금융겸업화의 진전과 함께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을 앞두고 은행의 프라이빗 뱅킹(PB)센터 및 보험사의 파이낸셜 플래닝(FP)센터 등에서 FP전문가를 다량으로 필요로 하는 시점에 AFPK자격이 국가공인을 받음으로써 자격자들에 대한 신인도가 높아지는 것을 물론 금융회사로부터도..
2007년 3월에 치른 IFP (종합자산관리사) 즉 Insurance Financial Planner 자격시험에 합격하였다. IFP는 고객의 재무상태 및 투자성향 등을 수집·분석하고 자산운용전략을 수립하여 상담에 응하거나 전반적인 재무설계를 하여 그 실행을 돕는 재무관리전문가로 생손보험협회에서 자격을 관리한다. 06년 5월에 AFPK(개인자산관리사) 자격을 획득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져 가는 세무지식 등이 아쉬어 비슷한 내용을 재 학습하는 계기삼아 시험에 응시하였고짧은 기간 집중하여 획득한 자격이라 기쁨이 크다. 시험과목은 FP이론, 금융자산 운용설계, 보험설계, 부동산 운용설계, 세무설계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FPK 시험 대비 은퇴설계, 상속설계 등 두 과목이 제외되고 주관사의 특..
2007년 2월 상무로 진급하였다. 2000년에 모 회사에서 이사로 진급한 이래, 타 회사로 옮기면서 수석에서 이사로 다시 진급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고 현재 재직중인 (주)오픈타이드코리아에서 이사로 근무한 지 만 3.5년이 지난 올해 상무이사로 진급이 되었다. 남들보다는 아주 일찍 이사로 진급하였고 꽤 오랜 기간동안 이사라는 직함을 달고 있었으니 나를 만나는 대부분의 지인들이 이사로 호칭함에 익숙해져 있는 반면, 스스로는 이사라는 타이틀에 지겨워하고 있던 참이다. 상무이사 이상의 진급은 모회사의 승인과 강북의 승인 등이 필수적이어서최종 결론까지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진급하게 되어 사실 "기분 좋다~". 대표이사의 눈이 이제는 상무에 맞추어져있어 압력과 기대가 ..
결국... 며칠간의 고뇌 끝에 지름신을 이겨내지 못하고 방금 막 ~ 캐논 IXUS 900Ti를 구매하였다. 내가 원하는 전자제품의 선택 기준의첫째는작고 예쁜 것이 우선이다. 소니 T-50과 캐논 900Ti 사이에서 수 없이 저울질 하다 지름신의 마지막 유혹에 넘어갔다. 분명히 나보다 우리 집 애들이 더 잘 가지고 놀 것 같다. 아니면 일찌감치 예전 캐논을 애들에게 소유권을 이전하고, 이 새 물건은 절대 손도 못대게 하는 방법이 있겠다. 아니.. 생각컨테... 작은 놈은 예전걸점령하고 큰 놈은 새걸 노려... 나는 또빈손일지도 모르겠다... 수 없이 많은 일과 업무 부담 속에 이번 달의 유일한 기쁨이다.
최근 나를 만나는 분들이"많이 좋아져 보인다"라는 말씀들은 하신다. "예전의 기운을 되찾은 듯 하다"는 분도 있고 "버렸던 칼 다시 찾은 것 같다"라는 코멘트도 들리지만... 사실 상황은 얼마전보다 더 급박하고 고민의 폭은 훨씬 넓어졌다. 다만 지금은 2007년을 고민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고민의 흔적이 강한 자신감으로 포장되어 드러날 뿐이다. 몸 담고 있는 회사 및 그룹의 2007년 경영계획을 작성하고 있음과 동시에 업계의 최근 동향 및 연봉 추이, 인사이동 경향 등과 함께 2007년에 도전해야 할 개인적인 과제와 목표 수준 등 고민의 폭이 한 없이 넓다. 올해 벌려놓은 일을 잘 마무리해야 하고여기에 내년의 고민이 더해지면서 행보도 바빠진다. 아침 조찬회의를 거의 연일 진행하고 있다. 아침 7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