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와 우리의 이야기 (67)
이영곤의 작은 공간 큰 세상
사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선릉역 근처 삼성SDS 건물 (일옥빌딩) 5층에 (주)오픈타이드코리아가 자리잡았으며, 12월 20일부터 이전한 사무실에서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사무실 전화번호는 변경없습니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휴가를 떠납니다. 단양8경과 충주호를 보고 돌아올 생각입니다. 더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토요일 오후입니다.죽음의 주말이라는게 이번 주말의 컨셉입니다. 월요일 아침 일찍 "비즈니스전략기획 컨퍼런스" 발표자료를 넘겨야 합니다. 월요일 오후에는 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자문을 하기 위해서 "웹컨텐츠산업동향"이라는 원고 300페이지를 월요일 오전까지는 다 읽고 수정사항 등의 내용을 정리해야 합니다. 월요일 밤까지 C그룹의 웹사이트 평가 모델링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죠. 그리고 화요일에 OO산업 e-MP 공동구매 활성화 방안이라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자료를 검토해야 하고 수요일에는 모 처의 정보화전략 정책과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C그룹의 웹사이트 평가 모델링 제안 발표와 동시에 C그룹의 웹진단 및 방향성 프로젝트 제안 발표 2개를 진행합니다. 목요일에는 Biz전략기획 컨퍼런스 원고..
제 블로그가 새 옷으로 입고 신장개업했습니다. 깔끔하게 디자인해서 새 옷을 입혀주신 제자 Miso에게 감사드립니다. 바쁜와중에 틈틈히 몇 번의 검수까지 받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색깔, 제 취향을 알아서 잘 반영하시어 새 단장을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담에 중국집에서 또 한 번 쏘는거밖에 없을거 같네요. 고맙다.. Miso!!!
한남대교 주변의 한 장소에서 미팅을 하고 있었다. 미팅을 마치고 주변 주차장에 있는 내 차를 핸드폰으로 호출하니 핸드폰에 내장된 LBS(위치파악시스템)의 덕택으로 자동으로 시동이 걸린 내 차량을 내 쪽으로 불러 온다. 헌데, 아무리 기다려도 내 차는 오지 않고 이제는 반대로 핸드폰으로 차의 위치를 추적해 보니 내가 있는 반대 방향인 한남대교를 건너 차가 혼자 질주하고 있다. 혼비백산한 나는 핸드폰의 키보드를 이용하여 차를 U-Turn시켜 다시 한남대교를 건너 내 쪽으로 다가오도록 지시한다. 차가 다시 나를 향해서 질주해 오는걸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다가... 꿈이 깼다. 그렇다. 나를 새벽녘에 깨운 꿈이다. 무슨 꿈이 LBS가 나오고 차와 핸드폰의 Interface가 나오고 그러는지.. 직업병인가부다..
그들의 저녁식사 (미키 버젼) 이 사진의 오른쪽에 앉아있는 미키 역시 블로그에 이 사진을 올려 놓았네요. 미키의 글을 담아 옵니다. 귀엽고 총명한 제자 미키님의 앞날이 훤~하기를 기원하며...!
제자들과 같이 2004년 1월 19일 선릉 근처 상하이식 중국요리 전문식당에서 식사를 한 바 있다. 참석한 제자군단이 오늘 예쁘게 제작된 사진을 보내 왔다. 이뿌기도 해라~! Miso는 천재 디자너인가부다.고마와~ MIso
올해 부자되기 프로젝트를 위해서 브릭스에 투자할 계획이다. 브릭스 투자는 평소 내가 자주 언급도 하고 관심있어 하는 투자인데,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하였으나 적립식 브릭스 투자 상품이 지난 주 2월 19일에 탄생하여 오늘 계좌가입을 하였다. (목돈 10만원을 입금햇음) 2003년 평균 수익률이 약 100%에 달하는 고위험 고수익 투자인 브릭스 투자에 관심 가져볼만 하다. 하나은행 VIP실을 방문하여 (멋지드만~) 계약을 하고 "얼마 가입하십니까?"라는 PB의 질문에 자신있게 일단 적립식으로 10만원요~ 라고 대답했다. (거기에서 주눅들면 절대 안된다). 하나은행 PB는 100%의 수익률이라고는 자랑하지 않는다. 다만 약 25%의 수익이 예상되지만 채권형이라서 4% 정도의 손실이 올 수도 있다라는 가벼운 ..
요즘은 하루 종일 일이 잘 안된다. 맘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무척이나 따지는 나로서는 요즘 사무실 내 자리에서 일하는 게 영 답답하고 부자연스럽다. 벤처에서 일하다가 에이전시에서도 일하고 솔루션 컨설팅 기업에서도 일하고 이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팀장에서 이사로 다시 팀장으로 또 다시 이사로 근무하면서... 따지고보면 이사로 진급을 2번을 해 봤고 이사로 일해 본 회사가 4번째고 이사라는 타이틀로 일해 온 지가 5년차인데, 솔직히, 지금 회사에서는 내 방이 따로 없으니 내 마음대로 서류를 뒤적이고 내 마음대로 사이트를 검색하고 내 마음대로 자료를 만들고 회의하고 사무실로 찾아오는 손님들을 접대하는데 영 어색하다. 총 인원에 비해서 회사의 좌석수가 2/3정도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