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멋집! 2011. 12. 6.
하루방 [강남구 삼성동 / 충무김밥]
충무김밥 집이야 참으로 많다.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가 김밥 아니면 라면 아닌가? 대부분의 충무김밥 식당은 조그많고 영세하다. 다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식사 시간을 지나 한적한 오후 시간에 방문하니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처럼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장면이 연출되지는 않는다. 편안하게 밥도 먹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보시다싶이 아주 작은 가게이다. "하루방"이라는 상호 아래 김밥/칼국수 전문이라고 쓰여 있다. 이 집의 음식은 대부분의 경우 무엇을 먹어도 믿음직스럽다. 여느 가게처럼 라면에 떡볶기에 우동 등 다양한 음식으로 승부를 보지 않는다. 아래 메뉴판에서 보듯 아주 간단한 메뉴만을 제공한다. 가장 특색있는 음식은 던지기탕이다. 이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