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멘토링 2004. 1. 9.
변명하지 말아라.
필자는 집안에서 사용할 수 없는 두 단어를 지정하고 있다. 이 두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 모든 주장을 원점으로 돌리고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집안의 두 아이가 필자에게 의견을 이야기 하는 경우 이 두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다시 설명하도록 요구한다. 고집세고 아직 어린 둘째 딸은 이 두 단어를 사용하기를 더욱 좋아하나, 첫째 딸에게는 다른 문장으로 필자를 설득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 두 단어는 "그래도..."라는 단어와 "어쨌든..."이라는 단어이다. "그래도"와 "어쨌든"이라는 단어는 모든 합리적인 선택을 뒤로 넘기는 문제아이며, 이 두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 본인 역시 그 대안이 합리적인 대안이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아는 경우이다. 스스로 합리적인 대안이 아님을 알면서도 선택하는 함정은 결국은 본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