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일에 상해의 베니스라 불리는 수향의 도시 '주자각'으로 이동하였다.
상해에서 가장 오래된 수향으로 '상하이의 베니스'라 불린다. 상하이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송원시대부터 유명한 마을로 각리라고도 불렸다.
+ 주자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뱃놀이. 배를 타고서 마을의 명소를 돌아 본다.
+ 같이 여행을 떠난 와이프와 고1짜리 큰 아이...
+ 뱃놀이 중 강가 건너편의 멋진 집들.
+ 참 운치있다. 외국에 와 있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었다.
+ 저 멀리 보이는 다리. 예전에는 36좌의 다리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약 20여개 남아있단다.
+ 벌써 한 바퀴 돌고 내려야 한다는...
+ 화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잘 보존된 청나라 우체국의 입구이다.
+ 청나라 우체국 입구...
+ 마을의 집들은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어 예전 모습을 유지하도록 독려되고 있다. 마을을 골목길을 따라 주욱 더 둘러 보고 상하이로 다시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