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의 하루는 항상 똑같을까? 왜 나는 내일의 행복보다는 오늘의 달콤한 유혹 앞에 머뭇거리고 있을까? 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당대 최고의 동기부여가인 저자가 꿈과 용기의 시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를 진행하고 있는 정지영 아나운서가 번역을 맡았다.
마시멜로 실험에 참가한 경험을 인생의 성공으로 발전시킨 조나단 사장,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조나단의 마시멜로 이야기를 듣게 된 찰리는 새로운 삶에 눈을 뜬다. 조나단의 유쾌하고 넉넉한 배려 속에서 찰리는 오늘의 달콤한 만족보다는 특별한 내일의 성공을 준비할 줄 아는 지혜들을 차츰 얻어간다.
* 감상 :
자기계발 관련 도서는 더 이상 보지 않겠다라고 굳게 맹세하지만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독자들 역시 또 다시 자개 계발 관련 도서를 집어 들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기 계발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성이나 방법론을 몰라서라기 보다는 또 한 번의 자극을 받고 재충전하기 위함이다. 어쩌면 이 책이 주장하는 마시멜로를 항상 먼저 먹어버려 재충전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한 가지 원칙을 우화형식으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얇은 책에 가벼운 줄거리, 그러나 재미있는 문체와 대화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모범적인 재충전 치료제로 생각된다.
수백개의 서평이 올라와 있는 이 도서에 또 다른 나의 서평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 정도의 감상을 적으면 충분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