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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이름 : 기막힌 존재감
  * 출판사 : 흐름출판
  * 저자 : 앤드류 리
  * 독서기간 : 2011년 3월 24~27일
  * 초판 연월일 : 2011년 1월 28일

* 감상 :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기억되는 작은 차이를 저자는 카리스마에 기인한다고 설명하지 않는다. 이 책은 카리스마를 기르는 법이 아닌 존재감을 학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해서 저자가 주장하는 큰 틀은 A-B-C 라는 공식이다. Aim (목적을 정하고), Be yourself (자기 자신이 되어), Chemistry (공감대를 형성하라)는 큰 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존재감만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많은 사례를 설명하고 평범한 보통의 사람이 존재감 있는 기막힌 존재로 변모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전체적인 큰 틀은 이 책에서 흔들림 없이 강조되고 하나 하나의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일깨워 주고 있다.

하지만, 재미는 없다. 지나치게 딱딱하다. 이 책의 내용을 하나의 훈련과정으로 만들거나 리더십 교재로 활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친절하게도 부록에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훈련 지침까지도 마련되어 있다. 이 책은 집중해서 읽는 것보다 오히려 건성 건성 읽어 가는 것이 더 효과가 크다. 큰 틀을 먼저 확보하고 필요한 사례만을 찾거나 필요한 과정이나 해법만을 찾아 가는 방식으로 독서하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미가 없는 것이 저자의 문제때문인지 번역의 문제인지는 알 지 못한다. 다만 풍부하고 좋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재미 없음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풍부함에 있어서는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프리젠테이션의 기법을 일부 익힐 수 도 있고, 대화의 기법도 답을 찾을 수 있으며,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방식을 배울 수도 있다. 심지어 명상하는 법이나 호흡법이나 조용한 사색을 즐기는 법도 구석 구석에서 찾아낼 수 있다. 

꽉 찬 알맹이와 체계적인 논리와 구성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만을 이끌어 내지 못함은 아쉽다. 존개잠을 드러내는 어느 한 부분에 문제가 있는 독자들이라면 그 부분만을 발췌하여 읽는 다면 최적이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리더십 교재를 구상하고 있는 독자에게도 최적이다. 혹은 지루함에도 불구하고 알맹이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일독함이 좋겠다. 무엇보다도 존재감이라는 단어에 많은 궁금증이 있는 독자라면, 그래도 이 만한 책이 없다고 추천하고 싶다. 

* 저자소개 :
영국 최고의 숨겨진 잠재력 계발 및 컨설턴트 기업 메이너드리어소시에이츠(Maynard Leigh Associates)의 설립자로 유명하다. 그는 영국의 유력 언론 매체인 가디언미디어 그룹의 자매지로 유명한 주간지 <옵서버The Observer>에서 경제계의 특집 기자로 이름을 떨쳤다. 그 후 공공 부문에서 수년간 부국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인사 계발 공인연구소Chartered Institute of Personnel and Development 특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영, 리더십, 발표 등의 저술 활동에 힘쓰고 있다.

* 책소개 :
존재감을 키우는 행동과 표정, 대화법과 스타일 등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파고드는 책. 저자는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무조건 당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존재감을 높이면 리더십은 물론 카리스마 영향력이 발휘된다는 것. 이 책은 이러한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 자신을 훈련하는 방법과 현재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 필수 지침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인적 네트워크 & 커뮤니케이션 강화 비결을 ‘존재감 높이기’에서 찾는다. 이 책이 말하는 존재감을 키워야 하는 최종 목적지는 바로 ‘공감대’에 바탕한 영향력이다. 즉, 상대방의 행동과 마음을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책은 눈에는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평범한 사람도 첫눈에 특별하게 기억되는 작은 차이 즉, 존재감을 드러내는 세 가지 단계 과정을 가르쳐준다.

개인의 숨겨진 잠재력 계발 및 컨설턴트 기업 메이너드리어소시에이츠(Maynard Leigh Associates)의 설립자이자 수만 명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꾼 유명 강사로 유명한 저자는 존재감은 선천적인 것이 아닌 후천적 자기계발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세 단계 시스템을 통해 평범한 누구라도 어디서나 ‘기막힌 존재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저자는 윈스턴 처칠, 푸틴, 넬슨 만델라, 마돈나, 오프라 윈프리, 모하메드 알리, 마더 테레사,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등 역사적 리더와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개인 관계망을 넘어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범지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공통점을 도출한다. 그러나 그들이 처음부터 ‘천재적 카리스마’로서 모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막힌 존재감’의 소유자는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속적인 후천적 노력과 치열한 과정의 연습으로 만들어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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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곤의 작은 공간 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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