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제목 : 코엑스 액션 러닝
* 강의주관 : 코엑스
* 강의일시 : 2015년 10/19~12/14 (총 5일)
* 강의후기
코엑스 차세대 리더를 대상으로 CEDP 과정을 진행하였다. 총 5번의 만남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전체 프로젝트 기간은 10월 중순에서 12월 중순까지 약 두 달 동안이다. 5번의 만남의 세부 주제는 1) 문제정의, 2) 현상분석, 3) 해결안 탐색 및 선정, 4) 보고서 시나리오 구성, 5) PT Skill Up으로 구성하였다.
액션러닝은 교육 참가자들이 소집단을 구성하여 각자 또는 전체가 팀웍을 바탕으로 실패의 위험을 갖는 실제 문제 (real problem with real risk)를 정해진 시점까지 해결 하는 동시에, 문제해결과정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학습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방식이다.
액션러닝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두 그룹이 각각 선정한 과제는 1) 코엑스 조직가치 내재화, 2) 코엑스 해외진출 방안이다. 액션러닝의 전형적 프로세스인 문제정의-현상분석-해결안탐색 식으로 과제가 풀려가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코엑스 해외진출방안은 문제의 분석에서 출발하기 보다 새로운 사업 니즈의 탐색과 방향성 수립이 더 잘 어울린다.
코엑스 CEDP 프로젝트를 완벽한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내가 선택한 카드는 코치와 내용전문가(SME)의 역할을 나누는 것이었다. 나는 코치의 역할을 맡았다. SME 역할을 맡을 믿을만한 동료로 업계에서 손꼽히는 강사이자 DDI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함께 학습한 박혁종 강사를 섭외하였다.
액션러닝 과정은 언제나 험난한 프로세스와 참여자들의 힘든 자기와의 싸움이 계속되는 프로젝트이다. 험난한 과정을 헤쳐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스킬과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스킬, 자기성찰을 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는 잘 끝이 났으며 최종 보고에서 임원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을 전해 들었다.
과정에 참여한 과정 기획자, 프로젝트 참가자, 많은 힘이 되어준 박혁종 강사 등 모든 분께 좋은 감사드린다.
참고로, 이 프로젝트의 특장점을 요약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조직의 전략과제를 해결하고 실행하는 전 단계를 Action Learning 교육방법을 통하여 진행합니다.
- PPT를 이용하여 기획서 작성이 많은 기업 현황을 반영한 교육으로 컨설턴트의 방법론을 차용하였습니다.
- 현업에서 적용이 가능한 실천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의 세부 스킬과 프레임워크를 학습합니다.
- 풍부한 경험을 가진 러닝 코치와 내용전문가 두 명의 강사가 함께 합니다.
- 성찰과 질문을 최대한 활용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