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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뷰 (478)
이영곤의 작은 공간 큰 세상
* 제목 : 사랑과 다른 악마들 (Del Amor y Otros Demonios) * 출판사 : 민음사 * 저자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독서기간 : 2013년 2월 12~14일 * 초판 연월일 : 2008년 7월 4일 * 감상 198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콜롬비아의 저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1994년 작이다.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린 후 악마에 씌었다는 오해를 받고 수녀원에 갇힌 소녀와 엑소시즘을 행하라는 명을 받은 신부의 순수하고 아름답게 펼쳐지는 금지된 사랑이 소재이다. 이 작품에서는 리얼리즘이 극대화되어 있다. 18세기 무렵의 스페인 식민 지배를 받던 콜롬비아의 시대적 배경을 충실하게 그려낸다. 당시의 흑인 노예들이 원주민과 함께 스페인 지배계급의 통치아래 노동하고 즐기며 삶..
* 제목 : 한국 환상문학 단편선 * 출판사 : 시작 * 저자 : 홍정훈, 이성현 외 다수 * 독서기간 : 2013년 2월 10일 * 초판 연월일 : 2008년 8월 4일 * 감상 13명의 국내 저자가 작성한 한국의 한상문학 단편선이다. 우선 서구에서 표현하는 환상문학의 정의를 옮겨보자. 삶의 현실적 범주 속에서 갑작스레 침입하는 신비 / 인간 이성의 한계에 대한 상상적 체험 / 명백하게 비논리적인 모든 현상을 우리의 인식세계로 환원시키큰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과학이 발달하면서 과학으로 해석되지 않는 모든 이야기들을 우리는 이제 환상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들을 존재의 영역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SF와 환타지, 공포문학, 무협 혹은 고전의 영웅전설 등을 통하여 이성..
* 제목 : 말 한마디로 특종 잡는 인터뷰의 모든 것 *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 저자 : 이만훈 * 독서기간 : 2013년 2월 7일 * 초판 연월일 : 2007년 12월 7일 * 감상 30여년간 인터뷰 전문 기자로 재직하였던 저자의 경험담을 담아 놓았다. 저자는 인터뷰의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교과서를 꺼내놓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의 장점인 '구라'를 적용하기로 결정한다. 후배 기자에게 술집에서 인터뷰의 기술을 설명하는 것처럼 구수한 이야기로 '구라'를 치는 식으로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을 쓰기 위해 단 한 권의 책도 참조하지 않았다라고 선언하면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저자의 '구라'임을 내세운다. 교과서를 꺼내 놓지 않았다라고 하지만 기자의 업무 프로세스는 정형화되어 있기 마련이다..
* 제목 : 열하광인 (총 2권) * 출판사 : 민음사 * 저자 : 김탁환 * 독서기간 : 2013년 1월 20~23일 * 초판 연월일 : 2007년 9월 28일 * 먼저 읽기 : 방각복 살인사건 (백탑파, 그 첫 번째 이야기) / 열녀문의 비밀 (백탑파, 그 두 번째 이야기) * 감상 백탑파 연작은 18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방각본 살인사건, 열녀문의 비밀까지 백탑파의 이야기를 이끌어냈고 이제 백탑파 세 번째 이야기를 읽어간다. 역사치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작품을 읽어갔음에도 백탑파 첫 번째, 두 번째 이야기는 어렵지 않게 읽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번에 읽은 백탑파 세 번째 이야기인 열하광인은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고 텍스트만을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두 작품 대비하여 책 읽기가 쉽지..
* 제목 : 쾌자풍 (3) * 출판사 : 해냄 * 저자 : 이우혁 * 독서기간 : 2013년 1월 20일 * 초판 연월일 : 2012년 11월 30일 * 먼저 읽기 : 쾌자풍 (1) / 쾌자풍 (2) * 감상 쾌자풍 (3)은 집단이나 사회, 상황 등에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 인간상을 제시한다. 주인공 지중희는 조선 포졸로서의 의리와 해학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뛰어난 기개나 철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조선인 포졸로서의 원칙만을 지키다 보니 우연히 그럭저럭 문제가 해결이 되거나 혹은 반대로 문제가 꼬이는 식이다. 그 과정이 해학적이고 유쾌하여 글을 읽는 내내 책을 손에서 떼어낼 수가 없다. 걸죽한 입담도 사실적이고 때로는 민망하기도 하지만 꾸밈없는 주인공의 솔직한 심정이 그때 그때 표출되어 시원..
* 제목 : 공병호의 고전강독 (2)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다시 정의를 묻다 * 저자 : 공병호 * 독서기간 : 2013년 1월 10~14일 * 초판 연월일 : 2012년 3월 25일 * 먼저 읽기 : 공병호의 고전강독 (1) * 감상 공병호의 고전강독 두번 째 책이다. 이번 책에서는 플라톤의 대표적인 역작인 [국가]와 [법률] 두 권 만을 설명한다. 플라톤의 대표 저서이며 동시에 플라톤의 후기 작품에 속하는 바, 다른 책들에 비하여 이해도가 높은 편이다. 즉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플라톤의 이론들이 이 책에서 많이 설명이 된다. 교과서를 재독하는 느낌은 아니다. 철학적 바탕을 이해하고 있으나 이를 어찌 해석하고 현세에 적용시켜야 하는 지는 다른 문제이다. 저자는 [국가]와 [법률] 편을 통하여 ..
* 제목 : 쾌자풍 (2) * 출판사 : 해냄 * 저자 : 이우혁 * 독서기간 : 2013년 1월 12일 * 초판 연월일 : 2012년 9월 20일 * 먼저 읽기 : 쾌자풍 (1) * 감상 초반이 주춤거린다. 1권의 재미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겠으나 2권의 초반에 주춤거림이 심하다. 책의 중반에 이를 때까지 주춤거림과 보충설명으로 이어져 [쾌자풍]이 큰 그림을 그리는 장편이 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 중반을 넘기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템포가 빨라진다. 그 모든 보충설명이 재미의 극대화를 위한 멍석깔기였던 것처럼 재미가 봇물처럼 터져 나온다. 1권보다 훨씩 극적이면서 해학적인 내용이 후반부에 가득하다. "큭"하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시원통쾌하기도 한 장면을 자주 접하게 된다. "무협지는 아니다"라..
* 제목 : 공병호의 고전강독 (1)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최고의 인생을 묻다 * 출판사 : 해냄 * 저자 : 공병호 * 독서기간 : 2013년 1월 2~6일 * 초판 연월일 : 2012년 3월 23일 * 감상 고전을 통하여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은 가장 뛰어난 스승을 통하여 가르침을 받는 좋은 방법이다. 고전을 쉽게 읽지 못하는 배경에는 역사적 배경과 철학, 예술 등 총합적인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많은 고전 해설서가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적절한 해법을 제시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난해한 것이 사실이다. 저자 공병호는 이를 인문학적 접근이 아닌 사회과학적 접근을 통해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80/20 법칙을 고전에 적용하여 가장 중요한 가치를 해석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독자들의 접근이..
* 제목 : 쾌자풍 (1) * 출판사 : 해냄 * 저자 : 이우혁 * 독서기간 : 2012년 12월 29일 * 초판 연월일 : 2012년 8월 30일 * 감상 무협지는 아니다. 무협의 주인공들이 등장하기는 하나 조연 역할에 머물러 있다. 내공을 겨루고 무공을 다투는 장면은 거의 없다. 주인공 지종희 역시 무공을 알지 못한다. 역사소설 역시 아니다. 역사적 배경 아래 글이 이어지기는 하나 팩션을 다루는 역사 소설을 아니다. 이 역시 재미를 위해 역사적 사건 속에 주인공을 던져 놓았을 뿐이다. 영웅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주인공 역시 아니다. 무협을 알지도 못하고 글에 능하지도 않고 영웅적 기개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져 우리 주변에 넘실거리는 그러한 주인공이다. 다만 전통적인 우리 식의 해학은 가득하다. 말도..
* 제목 : 고전혁명 - 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의 생각경영 프로젝트 * 출판사 : 생각정원 * 저자 : 이지성.황광우 * 독서기간 : 2012년 12월 24~28일 * 초판 연월일 : 2012년 2월 3일 * 감상 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 두 저자의 공저로 저술되었다. 만일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전을 탐닉한다면 혁명은 '앎'에서 '삶'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저자는 생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고전을 읽고 실천하는 삶으로 이끌어 가고 싶어 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고전이 등장한다. 중국 및 우리나라의 고전 뿐만 아니라 서양의 고전들도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낯선 내용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세계사와 철학을 아우루는 다양한 정보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4 챕터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