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를 위한 멘토링 2018. 2. 19.
수시설명회에서 학교의 특성을 확인하라.
고3 아이가 수시지원 합격을 기대한다면 후보학교의 수시지원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하는 것이 좋다. 학부모의 센스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학교가 지향하는 바와 학교의 색깔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2018학년 입시를 위하여 설명회에 참가한 내 경험을 간단히 나누고 싶다. A대학의 입시설명회는 아쉬웠다. 자칭 뛰어난 프리젠터라는 분이 입시설명회를 진행했으나 한 마디로 정의되는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어떤 입시 전략을 선택하라는 것인지 이해하기도 어렵지만 꼭 집어 '학교의 비전은 이렇다'라고 표현할 내용도 적당하지 않았다. 최고의 명문사학이라는 자부심의 경계를 넘어섰다. 학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학교이지만 학부모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떨까? 한편 B대학의 입시설명회는 학부모의 기대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