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2009. 12. 25.
[독서후기]천사와 악마 (1)
* 책이름 : 천사와 악마 (총 2권 중 1) * 출판사 : 베텔스만 * 저자 : 댄 브라운 * 독서기간 : 2004년 10월 23일 * 초판 연월일 : 2004년 9월 30일 * 먼저 읽기 : 다 빈치 코드 감상 * 감상 [다 빈치 코드]의 전작으로 유명해진 이 책을 [다 빈치 코드]와 비교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이 책은 [다 빈치 코드] 이전에 쓰여진 어쩌면 저자가 애초 의도했던 작품의 모습이라고 보여진다. [다 빈치 코드]가 이 책보다 먼저 쓰여졌다면 이 책은 더 인기를 끌었을 지도 모르는 작품이다. 깊이로만 따진다면 [다 빈치 코드]보다 명확하고 재미가 뛰어나며 숨가쁜 전개도 역시 한 수 위다. [다 빈치 코드]는 신성에 대한 도전으로 빅뱅을 일으킨 작품이라면 이 책은 종교와 과학의 대결이라..
독서후기 2009. 12. 25.
[독서후기]다 빈치 코드 (총 2권)
* 책이름 : 다 빈치 코드 (총 2권) * 출판사 : 베텔스만 * 저자 : 댄 브라운 * 독서기간 : 2004년 9월 18~19일 * 초판 연월일 : 2004년 6월 21일 * 감상 종교적인 색채로 이 책을 집어 드는 것은 기대 이하의 만족을 가져올 것이다. 다 빈치 코드라는 소설을 위해서 저자인 댄 브라운은 많은 연구와 이론서를 집어 들었고 그 결과 이 책의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부분은 오히려 기존의 학술서보다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다. 다만 새로운 종교적인 해석을 처음 접하게 되는 독자에게는 신선하고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헷갈리는 묘미가 있다. 그 묘미가 독자를 사로잡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한다. 특이하게도 이 소설은 기호학자를 등장시킨다. 기호학이라는 단어 자체가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