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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벤쳐 (2)
이영곤의 작은 공간 큰 세상
벤처 붐으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력관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혼란스러웠던 2000년 봄을 기억해보면 자신의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하지 못하는 많은 임직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2000년 봄이라면 벤처 시장의 활성화로 대기업의 고급인력들이 급격하게 벤처로 이동하였고 대기업에서는 IMF를 거치고 이제 조직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고급인력들을 붙잡을 명분이 약해 인력관리에 구멍이 뚫렸던 우리나라 기업 역사상 IMF와 곧 이어지는 벤처로의 인력 이동만큼 인력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하였던 사건은 없었다. 기업의 임직원들은 누구나 벤처로 가면 높은 연봉과 직급을 누릴 수 있고,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이라는 행복한 착각을 하였다. 주변의 고급인력들이 벤처로 이동하면서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
필자가 벤처에서 막 일을 시작하면서 벤처라는 단어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배우기 시작하던 그야말로 능력은 있으나 세상 무서운 줄 모르던 햇병아리 시절이 있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이 지금 벤처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의 사장님, 회장님, 그리고 IT관련 기자들, 외국의 방문객들... 도저히 필자의 능력으로 마무리가 안될 것으로 보이는 그러한 환경에서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저녁자리에서 앞으로의 일을 논하다보면 그 다음날 신문에 새로운 뉴스거리로 올라오는 하루 하루가 전쟁터이자 무섭게 변하는 세상이 벤처 전성시대의 초기 모습이었다. 필자가 그런 거물들을 어떻게 만나서 일을 진행하란 말이냐고 항변하던 그 때 업계의 거두께서 필자에게 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