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 저자 : 장대환
* 독서기간 : 2005년 10월 24~25일
* 초판 연월일 : 2004년 3월 20일
* 저자소개 :
미국 로체스터대학에서 정치학 학사,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뉴욕대학에서 국제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 현재 매일경제신문사, 매일경제TV 회장으로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국제기업협상>, <21세기 예측>, <신제품밀러네움> 등이 있다.
* 줄거리 :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제너럴모터스보다 더 가치있는 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 우리는 지식사회(Knowledge driven society)로 진입했다. 지식사회를 이끌어가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지식 드라이버(Knowledge driver)다. 지식 드라이버는 지식사회의 리더역할을 하는 개인이나 조직을 의미한다.
이 책은 지식 드라이버의 특성과 지식 드라이버가 주도하는 세계에 대한 입문서로써 독자에게 각자 자기분야에서 지식경영 로드맵을 만드는데 출발점과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기업 환경을 이끌어가야 하는 경영자와 비즈니스맨에게 어떻게 지식을 보유하고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 감상 :
매일경제에서 주최하는 지식경영포럼을 기억한다면 장대환이라는 이름도 동일선상에서 기억날 것이다. 지식경영이라는 키워드를 국내에 전파한 지식경영의 전도사 장대환이라는 이름이 매일경제신문사 회장이라는 이름보다 더 가치있다라고 생각한다. 이 저서는 장대환 회장이 지식경영의 기본서로 작성한 깔끔한 문고판 지식영영 압축 요약집이다.
지식경영에 대한 기초를 단기간에 마스터하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제격이다. 혹은 복잡한 지식경영시스템과 CoP혁명 등에 대한 체계적 학습 이전에 기본에서 출발하자라고 생각하는 독자라도 좋다. 지식이란 무엇인가?에서 출발하여 지식경영 도입 사례와 지식경영 핵심성공방안 등 체계적인 지식경영 컨설팅을 전개해야 하는 컨설턴트나 사내 KM 리더에게도 유용하다.
지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를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실제 일본의 모 KM전문가가 저술한 지식 중심의 서적도 국내에 번역되어 소개된 바 있다) 내 경험으로는 그와 같은 방법은 지식을 다 이해하기도 전에 책을 덮게 되는 우려가 있다. 지나치게 철학적인 설명보다는 압축적으로 원론을 이해하는 것이 이후에 펼쳐질 CoP 혁명이니, POKM이나, COKM이니 하는 복잡하지만 중요한 전개방안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한편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KM의 트렌드와 함께 국가 KM에 대한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좋은 대안이 될 듯싶다. 세계지식경영포럼의 주창자가 저술한 작품답게 이 책은 특이하게도 국가KM에 대한 설명과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Knowledge Driver라는 특이로운 단어와 함께 폼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문고판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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