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살, 도전의 증거 - * 야마구치 에리코 지음, 노은주 옮김/글담출판사 * 독서기간 : 2009년 6월 7일 * 출판년월일 : 2009년 3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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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마더 하우스’대표. 1981년 사이타마 현 출생, 초등학교 때의 따돌림으로 이어진 중학교 비행, 있을 곳이 없었던 청춘, 강해지고 싶어 배운 유도로 일본 여자 유도부 평정, 다시 방향을 바꿔 편차치 40퍼센트의 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 3개월 만에 논술 전형으로 일본의 명문대인 게이오대학교에 합격했다. 대학 시절 워싱턴 국제기관에서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인턴으로 일하면서 개발도상국을 가지도 않고 이해하지 못하면서 개발도상국을 원조하는 캐치프레이즈 앞에 모순을 느낀 후, 졸업한 뒤 도상국의 진짜 현장을 보고 싶어 건너간 아시아 최빈국 방글라데시에서 유일한 일본인 대학원생으로 개발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개발도상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만의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주식회사 ‘마더 하우스’를 설립하고 개발도상국만의 브랜드로 경쟁하는 사업 이념을 알리며 사업가로 성공했다. 모든 고난을 넘어 사업가로 성공한 그녀의 삶의 방식과 사업 이념은 일본의 많은 학생과 직장인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 결과 2006년에 ‘후지산케이 여성 기업가 지원 프로젝트 2006’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잡지 <다 카포> 2007년 1월호에 ‘다음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으로 1위를 차지했다.
* 책소개 :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영웅으로 존경받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방 브랜드 '마더 하우스'의 CEO 야마구치 에이코. 이 책은 실력도 배짱도 없는 그녀가 오직 도전하고, 넘어지고, 울고 다시 일어나며 죽기살기로 이룬 성공에 관한 이야기다. 아무것도 갖지 못한 26살 여자의 지독한 인생 역전 스토리다.
왕따, 비행 청소년 출신의 저자는 어느 날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무지막지한 노력으로 6개월만에 일본 명문대학에 합격한다. 그리고 남들이 말리는 무모한 도전 끝에 국제기구 인턴사원이 된 그녀는 허울뿐인 국제원조에 격분, 가방 하나 달랑 들고 방글라데시 공항에 입성한다.
울고 또 울며, 좌절하고 또 도전하며, 죽기살기 고생 끝에 저자는 방글라데시 고유 가방 브랜드인 '마더 하우스'를 설립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안 된다고 고개를 흔들 때 몸을 돌보지 않는 무한 도전으로 일본 가방 시장을 석권했다. 이 책은 이런 모진 고생 끝에 성공을 일궈낸 야마구치 에리코의 자전책이다.
* 감상 :
젊은인들의 인생 도전기라면 우리에게도 넉넉한 콘텐츠가 있다. 하지만 멀리 바다 건너 26살의 한 여성의 이야기를 우리가 탐독하고 눈물흘리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젊은이의 인생 도전기는, 해 볼만 한 위치에서 자기 계발을 통해 성공한 혹은 반짝 아이디어로 자리를 잡은 혁신의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이 저자의 경험은 밑바닥에서 하나씩 하나씩 자기의 길을 걸으면서 고뇌하고 변하고 도전하여 인생 역경을 극복하고 정상에 선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한다.
마더하우스 CEO라는 저자의 소개가 책의 서두에는 가늠이 잡히지 않는다. 방글라데시라는 세계 최빈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한 젊은 여성의 경험담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게된다. 이 책은 자전적 글로서 저자가 스스로의 한계와 역경을 도전하고 성취하는 놀라운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의 역경을 벗어나는 노력과 도전을 읽어가면서 우리는 반성하고 깨닫고 느끼면서 방글라데시에서 성공하는 저자의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저자의 발자욱은 사업가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되고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역경과 한계를 걷게 된다. 우리는 저자와 함께 이제는 창업의 어려움과 초기 정착의 실패, 주변 여건의 한계 등 사업적인 관점에서 글을 따라 가면서, 저자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다.
한 권의 책에서 동일한 성공의 주제이지만 다른 양면을 읽게 되는 감동과 함께 재미를 발견하게 된다. 그때서야 마더하우스라는 소개와 일본에서 쇼핑몰로 성공한 저자의 체험이 우리에게 다가서고 책 한 권의 온전한 독서가 마무리된다.
지금이 가장 힘든 때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지금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그리고 이제 막 창업하여 거래선을 개척하는 모든 기업가에게 강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왕따, 비행 청소년 출신의 저자는 어느 날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무지막지한 노력으로 6개월만에 일본 명문대학에 합격한다. 그리고 남들이 말리는 무모한 도전 끝에 국제기구 인턴사원이 된 그녀는 허울뿐인 국제원조에 격분, 가방 하나 달랑 들고 방글라데시 공항에 입성한다.
울고 또 울며, 좌절하고 또 도전하며, 죽기살기 고생 끝에 저자는 방글라데시 고유 가방 브랜드인 '마더 하우스'를 설립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안 된다고 고개를 흔들 때 몸을 돌보지 않는 무한 도전으로 일본 가방 시장을 석권했다. 이 책은 이런 모진 고생 끝에 성공을 일궈낸 야마구치 에리코의 자전책이다.
* 감상 :
젊은인들의 인생 도전기라면 우리에게도 넉넉한 콘텐츠가 있다. 하지만 멀리 바다 건너 26살의 한 여성의 이야기를 우리가 탐독하고 눈물흘리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젊은이의 인생 도전기는, 해 볼만 한 위치에서 자기 계발을 통해 성공한 혹은 반짝 아이디어로 자리를 잡은 혁신의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이 저자의 경험은 밑바닥에서 하나씩 하나씩 자기의 길을 걸으면서 고뇌하고 변하고 도전하여 인생 역경을 극복하고 정상에 선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한다.
마더하우스 CEO라는 저자의 소개가 책의 서두에는 가늠이 잡히지 않는다. 방글라데시라는 세계 최빈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한 젊은 여성의 경험담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게된다. 이 책은 자전적 글로서 저자가 스스로의 한계와 역경을 도전하고 성취하는 놀라운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의 역경을 벗어나는 노력과 도전을 읽어가면서 우리는 반성하고 깨닫고 느끼면서 방글라데시에서 성공하는 저자의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저자의 발자욱은 사업가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되고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역경과 한계를 걷게 된다. 우리는 저자와 함께 이제는 창업의 어려움과 초기 정착의 실패, 주변 여건의 한계 등 사업적인 관점에서 글을 따라 가면서, 저자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다.
한 권의 책에서 동일한 성공의 주제이지만 다른 양면을 읽게 되는 감동과 함께 재미를 발견하게 된다. 그때서야 마더하우스라는 소개와 일본에서 쇼핑몰로 성공한 저자의 체험이 우리에게 다가서고 책 한 권의 온전한 독서가 마무리된다.
지금이 가장 힘든 때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지금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그리고 이제 막 창업하여 거래선을 개척하는 모든 기업가에게 강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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