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 밀리언하우스
* 저자 : 이정명
* 독서기간 : 2006년 12월 30일
* 초판 연월일 : 2006년 6월 30일
*저자소개: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는 <천년 후에>, <해바라기>, <마지막 소풍>, <뿌리깊은 나무> 등이 있다.
*책소개 :
* 감상 :
이정명 이라는 작가의 이름이 낯설다. 2006년 한 해는 팩션의 시대였노라고 다들 강변하지만 2006년 한 해동안 팩션에 얼마나 몰입하였는지도 사뭇 궁금하다.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선뜻 손이 가지 않을 듯한 신인작가의 작품으로 치부되기 싶지만, 사실 이정명 저자를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오래간만에 외출한 저자를 만난 기분일 듯 싶다.
*책소개 :
세종시대, 훈민정음 반포일 이전 7일 동안 경복궁 안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역사추리소설. 참혹한 연쇄살인의 이면에는 뛰어난 천재 집단이 민족의 미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추진하는 비밀 프로젝트와, 그것을 방해하려는 세력의 거대한 음모가 숨어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세종의 시대는, 기존의 모든 가치들을 대신할 새로운 시대정신이 도래한 급격한 변화의 시기이다. 주인공은 사건의 해결을 맡은 궁궐 수비군 강채윤. 채윤은 살인자의 정체를 쫓아 궐 안의 미로를 헤매며, 참혹한 죽음과 위험한 음모에 맞선다.
수학, 천문학, 언어학, 역사, 철학, 음악, 건축, 미술 등 방대한 지식이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로 작용한다. 새로운 시대를 앞서서 이끌고 가는 군왕, 각기 다른 세계관을 두고 벌이는 학사들의 대립이 속도감있게 전개된다. 우리 역사의 깊이와 소설적 재미를 구현하고자한 한국형 팩션.
소설의 배경이 되는 세종의 시대는, 기존의 모든 가치들을 대신할 새로운 시대정신이 도래한 급격한 변화의 시기이다. 주인공은 사건의 해결을 맡은 궁궐 수비군 강채윤. 채윤은 살인자의 정체를 쫓아 궐 안의 미로를 헤매며, 참혹한 죽음과 위험한 음모에 맞선다.
수학, 천문학, 언어학, 역사, 철학, 음악, 건축, 미술 등 방대한 지식이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로 작용한다. 새로운 시대를 앞서서 이끌고 가는 군왕, 각기 다른 세계관을 두고 벌이는 학사들의 대립이 속도감있게 전개된다. 우리 역사의 깊이와 소설적 재미를 구현하고자한 한국형 팩션.
* 감상 :
이정명 이라는 작가의 이름이 낯설다. 2006년 한 해는 팩션의 시대였노라고 다들 강변하지만 2006년 한 해동안 팩션에 얼마나 몰입하였는지도 사뭇 궁금하다.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선뜻 손이 가지 않을 듯한 신인작가의 작품으로 치부되기 싶지만, 사실 이정명 저자를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오래간만에 외출한 저자를 만난 기분일 듯 싶다.
이정명 이라는 작가의 이름을 벗어 던지면, 이 작품은 다른 작가의 이름을떠올리게 한다.문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팩션의 구성이나, 추리소설 형식을 취한 것이나, 역사의 격변기가 시대상이라는점에서 비슷함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머리아픈 소설 아닐까라는 지레짐작이나 지적 허영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난해한 학문적 배경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섣부른 추측은 금물이다.나같은 역사치에게도 친숙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의 이야기, 특히 "한글 창조"에 주력하고 있으니 과감하게 도전해도 좋겠다.
조금은 어설픈 1권을 읽어가면서 스토리 속으로 깊게 몰입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2권에서는 오히려 힘차고 빠른 전개로 스토리를 구성하고 있어 1권 보다 2권이 더욱 알차고 흥미롭다.
새로운 작가에 친숙해짐은 그만큼의 선택의 폭과 안목이 넓어 진다는 의미이다. 2006년 말미에새로운 작가를 사귀게 된기쁨이 가득하다.
조금은 어설픈 1권을 읽어가면서 스토리 속으로 깊게 몰입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2권에서는 오히려 힘차고 빠른 전개로 스토리를 구성하고 있어 1권 보다 2권이 더욱 알차고 흥미롭다.
새로운 작가에 친숙해짐은 그만큼의 선택의 폭과 안목이 넓어 진다는 의미이다. 2006년 말미에새로운 작가를 사귀게 된기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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