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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독서후기]행복한 달인

by 시칠리아노 2012. 12. 14.

* 제목 : 행복한 달인
* 출판사 : 다산라이프
* 저자 : 이지성
* 독서기간 : 2012년 12월 13일
* 초판 연월일 : 2008년 4월 21일

* 감상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마치 성공의 비법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처럼 하나같이 공통된 포물러가 존재한다. 이 중 하나 하나를 뜯어내면 훌륭한 저술이 마감된다.  이러한  공식은 성공한 사람들의 다양한 저술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다만 모든 공식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지는 않아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다. 

저자는 행복의 비밀을 찾기 위해 1,500여 권 이상의 다양한 저술을 독서하며 행복의 비법을 찾아내었다. 이 비법을 [행복한 달인]에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7명의 멘토를 만나며 배우는 방식으로 저술하였다. 7명의 멘토는 정주영 회장을 비롯하여 우리에게 모두 친숙한 영웅들이다. 

스토리는 재미있다. 다소 과격하고 억지스러운 플롯이기는 하나 첫 번째 멘토를 만나는 과정까지만 견뎌내면 이후는 자연스럽다. 플롯은 억지스러우나 스토리가 재미있고 알차서 책읽기의 부담이 없다. 오히려 다음 멘토는 어떤 내용을 들려줄 것인지 궁금해진다.

행복의 달인 7명에게서 듣는 내용은 진심으로 공감하는 바이다. R=VD (Reality = Vivid Dreaming)라는 공식을 적용한 것도 재치있다. 양자역학 등의 이론을 적용한 것도 재미있다. 가끔씩 내가 진행하는 강의 중 재미삼아 "성공하는 법"이라는 주제를 수강생에게 들려주는 비법이 있는데, 저자의 주장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서 이해가 빠르다. 성공하는 법이라는 공식은 어쩌면 잘 알려져 있는 공식인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이 힘들어 죽을 지경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에 있다면, 이 책의 일독으로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 나빠질 것이 없다고 한탄하는 독자들 역시 이 책으로 희망을 되 찾기를 기대한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 것이라 믿는 모든 독자들에게도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저자소개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2003년 『학원, 과외 필요없는 6·3·1 학습법』으로 공식 데뷔한 후 지금까지 서른 권에 가까운 책을 출간했다. 대표작인 『독서 천재가 된 홍 대리』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총 30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최근 자기계발과 인문고전 독서에 관심을 갖고 팬까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국 저소득층 공부방과 여명학교에서 인문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기아대책과 함께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세계 최빈국 어린이들을 일대일로 후원하며, 빈민 지역에 우물을 파고 학교와 병원을 짓는 ‘드림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캄보디아, 짐바브웨, 필리핀, 탄자니아 등에 아이들의 꿈의 터전이 될 교육센터를 건립했다. 특히 필리핀의 쓰레기 마을 톤도에서의 경험을 담은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을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묻고 있다. 외에도 『고전혁명』 『인생아, 고맙다』 『스무살, 절대 지지 않기를』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 책소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이 말하는 자신의 일에서 행복을 찾는 비결.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둔 7인의 멘토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하루하루 무의미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일깨운다.

책은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는 동안 일에 대한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했고, 삶을 변화시켜야겠다고 결심하고 독서에서 그 길을 찾았다. 1,500권이 넘는 전기, 평전, 수필, 자기계발서, 기사 등을 읽고 수집하면서 직업 자체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넘어서는 곳에 행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저자는 일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게끔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사이 실제로 생활과 인생이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자기 분야의 '행복한 달인'으로 거듭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