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이름 : Getting Things Done
* 출판사 : 펭귄그룹, USA
* 저자 : David Allen
* 독서기간 : 2010년 12월 1일 ~ 9일
* 초판 연월일 : 2001년 7월 1일
* 감상
GTD 방식은 내게 꽤 익숙한 업무 방식이다. 이제 약 2년 넘게 GTD 방식으로 일하고 있고 GTD의 성과를 몸소 체험하여 그 성과를 인정하고 있다.
이 책은 발간된 지 10년이 지난 책이건만, 이제서야 책을 읽게 되었다. 제대로 된 번역판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원서를 읽게 되어 독서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의미있는 구절을 많이 찾게 되었다. GTD에 관련한 블로그의 많은 포스트를 읽어 왔고 꽤 빨리 GTD 방식을 익혀 사용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GTD에 익숙해 질 수록 궁금했던 질문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원전을 통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이 책을 골라 들었다.
책의 구성은 쉽지는 않다. 해석 상 어려운 점도 많았고 10년 전에 출간된 책이라 이후에 SW의 출시가 많아졌으나 반영되지 않아 오히려 혼란스러움도 있다. "SW 몇 개를 가정하여 설명한다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하지만 GTD 방식의 근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과 철학적인 관점에서 하나씩 풀어나가는 설명 방식 덕분에 GTD 행동 양식 이외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책 옆 면에 인용되는 구절이나 요약에서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고성과자가 되는 법이라는 내 강의에서 하나의 꼭지로 설명하고 있는 GTD 방식을 원전에서 출발하여 차근 차근 그 해법을 이해하는 것은 힘들지만 재미있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GTD 방식에 궁금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기대해 본다.
* 저자소개
데이비드 알렌 컨퍼니의 대표이자 경영 컨설턴트. 지난 20년 간 오라클, 월드 뱅크 등의 기업체에서 직원 능력 개발 및 기업 간부 교육가로 활동해왔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잡지 '생산성 원리'를 격주로 발행하고 있다.
* 책소개
일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다. 돌발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허둥댄다. 해도 해도 일은 끊임없이 쌓여만 간다....
이런 일들이 당신에게 빈번하게 일어난다면 일을 대하는 태도에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오늘날 업무는 경계선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일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심지어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는 개인의 행복과 업무의 효율을 잃어가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대안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책으로, 2001년 7월 '세계의 베스트셀러'로 국내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저자 데이비드 알렌은 이 책을 통해 ‘깔끔한 일처리 기술’을 개인의 삶과 기업경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또한. 깔끔한 일처리와 동시에 멋진 삶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개인과 기업경영이 물과 같은 균형과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면 스트레스 없이, 적은 노력으로 일하고도 성공할 수 있고,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에너지를 최소한 소모시키면서 전략적, 전술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확실한 도구와 기법, 실행상의 요령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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