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이름 : 박미향 기자 행복한 맛집을 인터뷰하다
* 출판사 : 황금부엉이
* 저자 : 박미향
* 독서기간 : 2008년 4월 18~20일
* 초판 연월일 : 2007년 3월 9일
* 감상
박미향 사진기자 특유의 시선으로 맛집을 여행한다. 맛집의 분위기와 식단의 매력을 과감한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어 분위기와 음식의 맛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때로는 인터뷰를 통하여 식당을 열었던 배경에서 때로는 알 듯 모를 듯 한 저자 특유의 감각으로 맛집을 소개하고 있어 보는 것 만으로도 식도락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다.
다만 저자는 이태원, 삼청동, 동대문 등 대부분의 맛집 여행을 강북에 집중하고 있어 강남 주변의 맛집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약도의 위치가 투명하지 않아 한참을 머리 속에 지도를 그려봐야 하는 단점이 있다.
전반적으로이 책을 통해서 쉽게 가보지 못하는 구석 구석에 위치한 맛집의 매력을 흠뻑 취할 수 있다. 다들 아는 맛집이 아니라 기자 특유의 시선으로 조명하는 맛집 리스트는 새로운 나와바리(?)를 확장할 수 있는 배려와 고민을 함께 한다. 맛집 소개 말미에붙은 팁은미처 담아내지 못한 맛집의 분위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있어가 보지 않아도 가 본 듯한 착각마저 불러온다.
* 저자소개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한 후 국민은행 계열사 비서실과 영업부에서 근무했고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서 광고 사진과 다큐멘터리 사진을 공부했다. 'Cookand', 'Economy 21' 등을 거쳐, 2007년 현재 한겨레 신문사 주말판 준비팀에서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곳에 가면 취하고 싶다>가 있다.
* 책소개
화려한 사진과 글로 술집 이야기를 풀어낸 <그곳에 가면 취하고 싶다>의 저자 박미향 기자가 이번에는 서울 곳곳에 있는 맛집들을 찾았다. 이태원, 삼청동, 동대문 등 골목골목 숨겨진 맛난 음식과 그것을 만드는 이들의 생생한 삶을 된장국처럼 진솔하게, 해장국처럼 시원하게 사진과 글로 풀어냈다. 사진기자인 저자가 찍은 생생한 사진과 맛깔스런 문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입이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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