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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독서후기]비뢰도 (25)

by 시칠리아노 2008. 10. 15.

* 책이름 : 비뢰도 (25)
* 출판사 : 청어람
* 저자 : 검류혼
* 독서기간 : 2008년 10월 14~15일
* 초판 연월일 : 2008년 8월 29일

* 관련 글 먼저 읽기 : 비뢰도 (24)

* 감상 

비뢰도의 진짜 주인공(?)이 돌아왔다. 비류연의 등장으로 글의 재미가 지속된다. 주인공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애매한 활약 덕분에 맥이 빠지고 늘어지던 플롯이 한 번에 회복이 된다. 급격스럽게 재 등장한 비류연의 존재가 낯설고 짠! 하고 나타난 그의 방식이 놀랍기는 하지만 크게 관계치 않는다. 소설의 제 일 요소는 재미 아니겠는가? 급잡스럽게 나타난 비류연은 그 간의 못 했던 활약을 회복하듯 좌충우돌 그 만의 독특한 매력을 토해낸다.

잠시 비뢰도의 줄거리에 실망했던 독라자면, 혹은 지난 23편에 이어, 24편의 재미가 지속될 것인 지 궁금해 하는 독자라면 25편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주인공이 다시 등장했으니.

* 저자소개

필명. 본명은 목정균이다. 1977년 11월 6일생으로 연세대학교 의용전자공학과 휴학 중이다. 종합 취미 동아리 '하이테크'에서 만화, 일러스트, 애니메이터로 활동하였고 뉴 에이지 뉴 타입의 오리엔탈 소드 환타지의 세계를 새롭게 개척하겠다는 광활한 꿈을 품고 잠행중이다.

* 책소개 

묵금과 비뢰의 향을 타고 무림에 나타난 '비류연'과 '괴짜 사부'.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절대 무공과 기행의 어드벤처. 진령과의 결혼을 위한 남궁상의 특급 훈련은 시작되고, 돈줄이 떨어진 노사부님이 결국 무림으로 비류연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