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릴러 (2)
이영곤의 작은 공간 큰 세상
* 제목 : 센트럴 파크 * 출판사 : 밝은세상 * 저자 : 기욤 뮈소 * 독서기간 : 2018년 4월 10~11일 * 초판 연월일 : 2014년 12월 11일 * 독서후기 우리나라에 소개된 기욤 뮈소의 작품 중 11번째인 소설이며 2014년 출간되었다. 기욤 뮈소와 인연을 맺은 후 손에 잡히는데로 그의 작품을 읽다 보니 순서가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다. 이 작품을 읽기 전의 책들은 대부분 강렬할 로맨스와 화려한 판타지가 함께 했다. 저자의 글은 언제나 비슷할것이라 생각하는 독자의 예측을 뒤집듯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스릴러에 도전한다. 로맨스가 모조리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로맨스는 그저 거드는 역할에 불과하다. 스릴러 작품은 완벽한 개연성과 해박한 전문성에 바탕을 두는 경우가 많다. 스릴러의 대가 존 ..
* 책이름 : 디셉션 포인트 (총 2권) * 출판사 : 대교베텔스만 * 저자 : 댄 브라운 * 독서기간 : 2006년 5월 6~7일 * 초판 연월일 : 2006년 5월 5일 * 감상 [다 빈치 코드] 영화 개봉과 맞물려 최고의 홍보효과를 등에 업고 2001년 출간된 댄 브라운의 작품이 번역 출간되었다. [다 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와 같은 미스테리를 염두에 두고 책을 읽어가면 비슷한 점도 많고 차이도 많아 보인다. 한 인물의 죽음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법이나 과학과 정치를 엮어 내는 거대한 스케일을 단 두 권으로 압축하여 밀도있게 스피디하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은 댄 브라운 고유의 스타일이다. 반면 기호학이니 암호와 같은 [다 빈치 코드]의 특성은 사라지고 없다. 복잡미묘한 상황 전개..